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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돼지의 왕’ OCN서도 본다… 19일 첫 방송

OTT 티빙의 오리지널 시리즈 ‘돼지의 왕’이 TV에서 방송된다. ‘돼지의 왕’은 OCN에서 오는 19일부터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 드라마는 19일 오후 10시 30분부터 2회 연속으로 방송한다. 이어 매주 일요일 같은 시간에 2회씩 총 12회가 전파를 탄다. OCN 역시 티빙 공개 때와 마찬가지로 19세 시청등급으로 방송된다. ‘돼지의 왕’은 지난 3월 18일 티빙을 통해 공개됐다. 이 드라마는 연쇄살인 사건 현장에 남겨진 20년 전 친구의 메시지로부터 ‘폭력의 기억’을 꺼내게 된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추적 스릴러다. 연상호 감독의 2011년 개봉한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실사화 한 작품으로, 학교 폭력과 현실의 계급 구조가 지닌 부조리함을 사실적으로 그려냈다는 평이다. 김동욱, 김성규, 채정안, 이경영, 오민석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출연해 연기력을 뽐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6.0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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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의 왕’ 마침내 드러나는 김동욱-김성규의 그날 소름돋는 반전은?

‘돼지의 왕’ 트라우마의 퍼즐이 서서히 맞춰지고 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돼지의 왕’에서는 미스터리의 실마리가 드러나며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종석(김성규 분)은 황경민(김동욱 분)으로부터 촉발된 트라우마와 과거의 기억에 고통스러워하다 결국 김철(최현진 분)의 환영에 시달리며 수사하기 버거운 상태까지 이르렀다. 정종석은 황경민의 세 번째 연쇄살인 타깃으로 당시 3학년의 실세였던 김종빈(조완기 분)을 지목했으나, 김종빈은 지난날의 과오를 뉘우치고 죗값을 받으려는 모습을 보여 황경민의 심판대에서 내려온 지 오래였다. 예상이 틀린 정종석은 감정을 폭발시키며 불안정하고 위태로운 심리상태를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그와 합동 수사 중인 강진아(채정안 분)는 정종석의 숨겨진 과거에 대해 따로 수사를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김철에게 발생한 충격적인 사건이 밝혀지며 소름 돋는 반전을 선사했다. 여기에 연쇄살인 사건을 풀어갈 결정적인 단서까지 등장해 두 남자의 운명은 어디로 향하게 될지 궁금증을 더욱 자극했다. 이처럼 ‘돼지의 왕’은 김철의 등장과 함께 빠른 전개로 과거의 미스터리를 하나씩 풀어가며 보는 이를 충격의 도가니로 밀어 넣었다. 기억이 점점 베일을 벗으며 황경민과 정종석이 20년 전 그 날에는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두 남자의 숨겨진 트라우마는 어떤 형태일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돼지의 왕’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에 공개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1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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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의 왕', 과거와 현재 잇는 스페셜 포스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돼지의 왕'이 교실 안 잔혹한 약육강식의 법칙을 깨는 새로운 인물의 등장으로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지난 주 공개된 '돼지의 왕'은 황경민(김동욱), 정종석(김성규)에게 매우 중요했던 인물 김철(최현진)이 모습을 드러내며 전환점을 맞았다. 지난 5, 6화에서는 김성규와 감동욱이 시리즈 시작 후 처음으로 대면하며, 베일에 싸인 이들의 과거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과거 김성규는 김동욱을 위해 오민석(강민) 패거리에 용기 있게 맞섰지만, 더욱 악랄해진 가해자들의 수법과 담임 선생님의 방관으로 교실 내 계급 최하위로 전락했다. 그 또한 교실을 둘러싼 규칙과 폭력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던 것. 그러나 교실 중 그 누구도 두 사람을 돕지 않는 씁쓸한 현실이 이들이 겪는 폭력의 비극성을 심화시켰다. 그러던 중 약육강식의 법칙을 깨는 최현진이 등장하면서 판도가 뒤바뀌었다. 학교폭력 가해자에게 주저 없이 반격하며 교실의 주도권을 잡는 모습은 대리만족과 카타르시스를 동시에 안겼다. 나약한 자신들과는 다른 최현진의 모습에 김동욱과 김성규는 그에 대한 동경을 갖게 됐다. 한편, 김성규는 과거 트라우마가 발현된 복잡한 심경으로 채정안(강진아)과 함께, 오민석을 납치한 김동욱의 추적을 이어갔다. 그러나 김동욱의 계략으로 오민석이 최후를 맞으며 학교폭력 가해자에 대한 두 번째 심판도 막을 내렸다. 특히 오민석은 죽기 전 최현진을 언급하며, 최현진이 과거와 현재를 잇는 중요한 연결고리임을 다시 한 번 짐작케 했다. 이야기 전개의 판도를 바꾼 최현진의 등장만큼 강렬한 스페셜 포스터도 공개됐다. 포스터에서 교실 속 모두가 얼굴을 가리고 있지만, 최현진과 어른이 된 김동욱 두 사람만은 돼지 가면을 든 채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그렇게 철이는 우리(돼지)들의 왕이 되었다’라는 카피는 최현진이 어린 시절 김동욱, 김성규에게 끼친 막대한 영향이 암시된 듯하다. 여기에 “우리 영웅이 못했던 거 내가 할 거야”라는 김동욱의 대사가 연결되면서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며 전개될 이야기에 기대감이 쏠린다. '돼지의 왕'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에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04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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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민 ‘돼지의 왕’ 출연 확정… 김성규 채정안과 호흡

배우 양소민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돼지의 왕’에 출연한다. 소속사 지킴엔터테인먼트는 양소민이 ‘돼지의 왕’에서 신경정신과 원장 김현정을 연기한다고 17일 밝혔다. ‘돼지의 왕’은 연쇄 살인 사건 현장에 남겨진 20년 전 친구의 메시지로부터 폭력의 기억을 꺼내게 된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추적 스릴러 작품이다. 김동욱, 김성규, 채정안 등 스타들이 출연하며 상반기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양소민이 연기하는 김현정은 황경민(김동욱) 아내의 지인이자 신경정신과 원장이다. 어릴 적 트라우마로 힘들어하는 황경민의 치료를 도운 인물이기도 하다. 양소민은 정도 눈물도 많은 인간미 넘치는 인물을 자신만의 따뜻한 연기로 그려내 극의 몰입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양소민은 앞서 ‘킬미나우’,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 ‘히스토리 보이즈’, ‘더 드레서’ 등 다수의 연극 작품과 KBS2 ‘조선로코-녹두전’, tvN ‘청춘기록’, JTBC ‘허쉬’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돼지의 왕’은 18일 첫 공개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1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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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16일 확진 판정.."일정 중단하고 격리 치료"

배우 김성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성규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16일 "김성규는 지난 3월 15일 진행된 ‘돼지의 왕’ 제작발표회 행사 전 코로나 자가진단을 시행하였고, ‘음성’ 판정을 받아 행사에 참석했다. 당일 저녁 김성규는 추가로 자가진단키트를 시행하였고 ‘양성’ 반응이 나와, 가까운 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정확한 결과를 위해 추가로 받은 PCR 검사에서 오늘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김성규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이며, 현재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및 치료 중"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방역 당국의 지침을 준수하며 소속 배우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규와 함께 지난 15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돼지의 왕'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김동욱과 채정안은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3.1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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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 연상호도 호평” 스릴러 장인들이 모인 ‘돼지의 왕’ [종합]

스릴러 장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원작자 연상호도 만족감을 보였다. 티빙 새 오리지널 시리즈 ‘돼지의 왕’ 이야기다. 15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티빙 새 오리지널 시리즈 ‘돼지의 왕’ 제작 발표회에는 김동욱, 김성규, 채정한 등 출연 배우들과 탁재영 작가, 제작사 히든시퀀스의 이재문 대표 프로듀서가 참석해 작품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돼지의 왕’은 연쇄살인 사건 현장에 남겨진 20년 전 친구의 메시지로부터 ‘폭력의 기억’을 꺼내게 된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추적 스릴러 드라마다. 연상호 감독의 동명 장편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 애니메이션이 워낙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받았던 터라 드라마화된 ‘돼지의 왕’에 대한 대중의 궁금증과 기대감도 높았다. 탁재영 작가는 원작을 드라마로 각색하며 신경 썼던 부분에 대해 “나 역시 ‘돼지의 왕’의 팬이다. ‘돼지의 왕’이 공개 당시 호평을 많이 받은 작품이라 절대 원작 팬들을 배신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각색에 임했다. 또 그러면서도 ‘돼지의 왕’에 대해 잘 모르거나 거리감을 갖고 있던 분들도 충분히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탁 작가는 이어 “드라마화된 ‘돼지의 왕’에는 원작에서 중요하게 갖고 있던 메시지가 그대로 담겨 있다. 다만 추적 스릴러의 재미를 강화하기 위해 성인 분량을 늘렸다. 끔찍한 과거를 겪었던 인물들이 성인이 돼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우리 작품에서 집중적으로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드라마에는 원작에 없던 캐릭터 강진아가 새롭게 추가됐다. 채정안은 강진아 역을 맡아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이후 약 15년 만에 김동욱과 다시 만나게 됐다. 김동욱은 “채정안이 워낙 스타여서 ‘커피프린스 1호점’을 할 때는 아주 친해지진 못 했다. 이번 작품을 하며 가까워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채정안은 원칙주의자 형사인 강진아와 자신의 싱크로율이 120% 정도 된다면서 “원작에서 거칠고 조금 불편할 수 있게 표현된 센 부분들이 강진아의 투입으로 중화됐다고 본다. 강진아는 사건의 해설자 같은 느낌이다. 시청자의 입장처럼 추리하고, 상상하고 해석할 수 있는 여지를 많이 준다”고 설명,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재문 대표 프로듀서는 “연상호 감독이 재미있게 봤다고 얘기해주고 격려도 해줬다”면서 “원작을 뛰어넘을 순 없었지만, 드라마만의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작품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많은 분이 재미있게 봐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돼지의 왕’은 장편 애니메이션 최초로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탄탄한 작품성을 인정받은 연상호 감독의 동명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색다른 각색을 통한 세계관을 확장했고, 원작에 없던 새로운 캐릭터를 넣어 더욱 강렬한 드라마를 탄생시켰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1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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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의 왕' 김동욱 "채정안, '커피프린스' 시절 그대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돼지의 왕'의 배우 김동욱과 채정안이 오랜만에 재회한 서로에 관해 이야기했다. 김동욱은 15일 오후 진행된 '돼지의 왕'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채정안은 그대로다"라고 말했다. 두 배우는 지난 2007년 방송된 '레전드 드라마' MBC '커피프린스 1호점'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이어 김동욱은 "저만 세월의 직격타를 맞았다. 채정안은 세월을 비켜갔다"며 웃었다. 그러자 "김동욱은 저에게 아이돌 같았다. 팬클럽을 몰고 다녔었다"는 채정안은 "지금 김동욱을 보면 외모는 동안인데 대화하거나 연기할 때 어른 같다. 내면이 튼실하고 깊다"며 "연기대상을 받은 다음부터 왕관의 무게감을 견디나보다"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돼지의 왕'은 연쇄살인 사건 현장에 남겨진 20년 전 친구의 메시지로부터 '폭력의 기억'을 꺼내게 된 이들의 추적 스릴러. 장편 애니메이션 최초로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탄탄한 작품성을 인정받은 연상호 감독의 동명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20년 전 트라우마를 안고 사는 황경민 역의 김동욱, 김동욱의 친구이자 형사 정종석 역의 김성규, 정의감 넘치는 형사 강진아 역의 채정안이 출연한다. '돼지의 왕'은 오는 3월 18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티빙 2022.03.1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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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의 왕' 제작자 "연상호 감독 원작과 차별점? 감정의 진폭 더욱 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돼지의 왕'의 이재문 제작자가 원작과의 차별점에 관해 이야기했다. 제작사 히든시퀀스의 이재문 제작자는 15일 오후 진행된 '돼지의 왕'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원작 아우라가 워낙 세다. 굉장히 어둡고 불편한 이야기일 수 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드라마는 12시간 동안 보여줘야 한다. 흥미롭게, 재미있게 볼 수 있느냐에 가장 중점을 뒀다. 원작과 다르게, 객관화된 관찰자가 필요했다. 그래서 강진아 캐릭터를 새롭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포스터에 김동규와 김성규 배우의 얼굴을 비틀어 붙였다. 두 사람이 한 얼굴 같다. 다른 사람인 걸 티 내려고 비틀어 붙인 거다"라며 "두 사람이 쫓고 쫓기지만, 굉장히 닮아있다. 서로의 운명 때문에 같이 고통스러웠던 시절로 돌아간다. 그 과정에서 원작과 다르게 두 사람이 느낀 아이러니와 감정의 진폭을 최고치로 올려보고 싶었다. 그게 원작과 가장 다른 차별점"이라고 자신했다. '돼지의 왕'은 연쇄살인 사건 현장에 남겨진 20년 전 친구의 메시지로부터 '폭력의 기억'을 꺼내게 된 이들의 추적 스릴러. 장편 애니메이션 최초로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탄탄한 작품성을 인정받은 연상호 감독의 동명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20년 전 트라우마를 안고 사는 황경민 역의 김동욱, 김동욱의 친구이자 형사 정종석 역의 김성규, 정의감 넘치는 형사 강진아 역의 채정안이 출연한다. '돼지의 왕'은 오는 3월 18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티빙 2022.03.1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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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의 왕' 제작자 "원작자 연상호 감독, '정말 재미있게 봤다'고"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돼지의 왕'의 이재문 제작자가 원작자 연상호 감독의 감상평을 전했다. 제작사 히든시퀀스의 이재문 제작자는 15일 오후 진행된 '돼지의 왕'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연상호 감독의 '사이비'를 '구해줘'로 리메이크했었다. 연 감독이 ''돼지의 왕'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하기에 주저없이 리메이크 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탁재영 작가의 대본을 보고 더 의심이 없었다"면서 "연상호 감독이 완성된 드라마를 보고 '정말 재미있게 봤다'며 격려와 응원을 해줬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탁재영 작가는 "작가 대본을 쓰며 되새긴 두 가지가 있다. 워낙 원작의 팬이었기에, 절대 원작 팬들을 배신하지 말자는 생각이 있었다. 원작을 모르는 분들, 다소 거리감이 있던 분들도 충분히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드라마를 써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원작의 메시지는 그래도 가져오고, 원작에 많이 없는 성인 부분을 리부트했다. 처음 보는 분들도 충분히 몰입감 있게 보셨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 '돼지의 왕'은 연쇄살인 사건 현장에 남겨진 20년 전 친구의 메시지로부터 '폭력의 기억'을 꺼내게 된 이들의 추적 스릴러. 장편 애니메이션 최초로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탄탄한 작품성을 인정받은 연상호 감독의 동명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20년 전 트라우마를 안고 사는 황경민 역의 김동욱, 김동욱의 친구이자 형사 정종석 역의 김성규, 정의감 넘치는 형사 강진아 역의 채정안이 출연한다. '돼지의 왕'은 오는 3월 18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티빙 2022.03.1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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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의 왕' 김동욱 "'커프' 톱스타 채정안과 재회…꼭 친해지고 싶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돼지의 왕'의 배우들이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김동욱은 15일 오후 진행된 '돼지의 왕'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돼지띠라서 돼지띠 중에 왕이 돼보고 싶었다. 출연 제안을 받고 '올 것이 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들과 꼭 호흡을 맞춰보고 싶었다"며 "채정안은 '커피프린스' 때 너무 스타여서 친해지지 못했다. 다시 만나면 꼭 친해지고 싶었다"고 했다. "김성규의 팬이었다. 같이 연기해보고 싶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김성규는 "주로 범죄자 역할을 연기했었는데, 연기를 시작하기 전 형사물이 많았다. 어렴풋이 '나도 형사를 연기할 수 있을까'란 생각을 했다"며 "대본을 보기 전 원작을 봤고, 기대감을 갖고 대본을 봤다. 좋은 작품이 될 것 같았다"고 답했다. 채정안은 "대본이 정말 재미있었다. 그간 해보지 못했던 장르다. 스릴러 장르에 처음 도전해본다. 제가 연기하는 형사 캐릭터가 낯설 수 있지만, 시청자 여러분에게 기분 좋은 공감을 선사하고 싶다"고 밝혔다. '돼지의 왕'은 연쇄살인 사건 현장에 남겨진 20년 전 친구의 메시지로부터 '폭력의 기억'을 꺼내게 된 이들의 추적 스릴러. 장편 애니메이션 최초로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탄탄한 작품성을 인정받은 연상호 감독의 동명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20년 전 트라우마를 안고 사는 황경민 역의 김동욱, 김동욱의 친구이자 형사 정종석 역의 김성규, 정의감 넘치는 형사 강진아 역의 채정안이 출연한다. '돼지의 왕'은 오는 3월 18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티빙 2022.03.1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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